[Y-STAR] 'Han seongju' public hearing, win the case (법정다툼 '한성주', 선고공판 승소)

2016-03-11 85

약 1년에 걸쳐 진행됐던 방송인 한성주 씨와 그의 전 남자친구 크리스토퍼 수 씨의 법정다툼이 지난 8일 일단락됐습니다.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이들의 선고공판이 열렸는데요.

[생방송 스타뉴스] 취재진이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한성주 측 담당 변호사를 직접 만나 사건의 전말과 한성주 씨의 근황 등을 들어봤습니다. 강주영 기잡니다.

[현장음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가해자가 피해자로 바뀌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소송이죠.

[현장음: 이재만 변호사/크리스 측]

폭행감금 당한 사실은 명백하기 때문에 선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.

[현장음: 취재진]

한성주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?

[현장음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참담한 입장이고 피해가 과연 회복될 수 있을지 지금 조용한 데서 지내고 있습니다. 솔직히 연락은 잘 안 되요.

일 년 가까이 계속됐던 방송인 한성주와 전 남자친구 간의 법정다툼.

[현장음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

[현장음: 이재만 변호사/크리스 측]

그 증언을 믿을 지의 여부는 재판부가 판단할 것입니다.

치열하기만 했던 이들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지난 8일 일단락됐습니다.

재판부는 "원고 크리스토퍼 수의 주장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"며 피고 한성주 측의 손을 들어줬는데요.

[현장음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처음부터 이 소송 자체가 명백한 소송이었기 때문에 승소를 예상하고 있었는데 남자 여자가 만났는데 헤어졌다고 해서

이날 오전,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 현장.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이 몰리며 판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.

법정 안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취재진이 자리한 가운데 재판부는 "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"며 "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"고 선고했습니다. 이번 재판의 쟁점은 크게 두 가지인데요.

[인터뷰: 이재만 변호사/크리스 측]

Q) 이번 재판의 두 가지 쟁점은?

A) 크리스가 한성주한테 결혼을 전제로 한 선물, 8천만 원짜리 시계를 준 것들, 결혼을 할 수 없게 됐으니까 그 선물을 반환받아야 되는데 두 번째는 폭행감금, 크리스의 주장에 의하면 상대측 7명에 의해서 감금됐고 발가벗겨졌고 폭행을 당했다.

이 같은 이유로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 측을 상대로 위자료와 손해배상금 5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하지만 재판부는 크리스토퍼 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.

"고가의 물품들은 연인사이에서 주고받은 선물로 볼 수 있다", "크리스토퍼 수가 제출한 증거자료들은 그의 일방적인 주장이며 폭행을 인정할 증거도 없다"고 설명했습니다.

재판부의 판결을 직접 접한 취재진, 한성주 측 법률대리인을 만나봤습니다.

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인터뷰에 정식으로 임한 적이 없었던 한성주 측 변호사.

[현장음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이 재판 자체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... 수고하십시오.

하지만 그는 승소 판결 이후 한층 여유롭고 편안해진 모습이었는데요.

[인터뷰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Q) 재판에서 승소했는데?

A) 0241 승소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. 우리 쪽 입장에서는 허탈한 소송이죠 원래 없었던 것을 만들어 내서 억지로 조작하는 소송이니까 일종의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제가 말했는데...

[인터뷰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Q) 판결 소식을 접한 한성주 측 심경은?

A) 기쁘고 한편으론 허탈하고 억울하기도 하고... 나아가서 상대방 변호사에 대해서 명예훼손 소송을 진행해 달라고 말하고 있고요 .

소송 이후 모습을 감춘 한성주, 그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.

이날 변호사를 통해 한성주의 근황을 살짝 들을 수 있었습니다.

[인터뷰: 임상혁 변호사/한성주 측]

Q) 요즘 한성주는 어떻게 지내나?

A) 가족들과도 연락이 잘 안 되고 있죠 조용한 데서 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해외에 나가있는 거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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